안녕하세요^^ 고풍스러운 엔틱가구를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곳 빈티지 소품샵&엔틱가구 샵 마벨입니다. 온 세상이 울긋불긋 너무 예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빠르게 가는 세월이 야속하기도 하고 떨어지는 낙엽이 아깝기까지 해요. 단풍들이 빈티지엔틱을 닮았어요. 흔들리는 가을바람을 가만히 서서 느껴봅니다. 가을을 몹시 타는 뇨자입니다. 빈티지엔틱 매장 앞에 은행잎은 연출이라도 하는 듯 슬로우 모션으로 떨어집니다.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아쉽네요. 멀리서 보니 정말 노랑 물감을 쏟아부은 듯해요~~ 동네 산책길만 돌아도 가을 햇살에 비쳐 반짝거리는 낙엽들을 볼 수 있네요. 올해는 이렇게라도 가을에 빠져봅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이렇게 좋을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