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마지막 연휴를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공감 친구와 함께 근교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청주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브런치도 가질 겸 세종 예쁜 카페를 검색해서 다녀왔어요. 마치 유럽의 가정집에 초대받아 간 듯 유럽 엔틱가구들과 사랑스러운 소품들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었어요. 매일 보는 엔틱가구들이자만 또 다른 느낌에 눈에 담아내느라 바빠졌답니다. 작은 엔틱가구들과 멋진 수형을 가진 엔틱&식물인테리어가 멋지게 자리 잡았답니다. 저도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으로 공간분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순간이었네요. 화이트, 우드, 베이지 컬러의 조화가 차분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어요. 세종 예쁜 카페에 이름이 맞게 베이지톤을 곳곳에 만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물건이 없고 ..